I thought this widespread prejudice that nature's owners belong to humans is a problem that we should revisit at least once in our society now. The natural idea that the most evolved human beings on Earth regard the existence of nature as appendages or possessions is greatly wrong. Nature had the power to transcend man's abilities and existed before the birth of man. We created the work with the idea that we should look at nature from an equal position to protect and coexist, not just as an object of development and use. The nature we see may be really small, but where we can't see it, there's a huge force of nature at work, and we're just a part of it.
자연의 소유자를 당연히 인간의 것이라는 만연하게 퍼진 이 편견을 지금 우리의 사회에서 한 번쯤 다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했다. 지구에서 가장 진화된 인간이 자연이라는 존재를 부속물 또는 소유물이라고 여기는 당연한 발상은 크게 잘못됐다. 자연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힘을 가졌으며, 인간의 탄생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우리가 자연을 단지 개발 및 이용의 대상이 아닌 보호하고 공존해야하는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우리에게 보이는 자연은 정말 작을지 모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는 거대한 자연의 힘이 작용하고 있고, 우리는 그저 그 어마어마한 자연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것의 내용을 담았다.